딸기 시즌! 딸기 뷔페 대신 공주놀이 가능한 가성비 좋은 딸기 애프터눈 티 추천

요즘에는 겨울부터 봄까지 딸기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딸기 시즌을 맞아 달콤한, 당도 높은 딸기를 실컷 맛볼 수 있는 딸기 뷔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애프터눈 티란?

다양한 음식과 딸기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딸기 뷔페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계신가 하면, 예쁜 삼단 트레이에 담겨져 나온 예쁜 딸기 디저트와 차를 곁들여 먹는 딸기 애프터눈 티를 딸기 시즌에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란, 영국의 귀족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오후 3시에서 5시 경에 차와 다과를 곁들인 가벼운 식사를 말합니다. 보통 예쁜 접시에 화려한 디저트가 수놓아져 나오기 때문에, 최근 우리나라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한복판 강남에서 딸기 애프터눈 티를 가성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치, 가격, 운영 시간

딸기 시즌에 맛볼 수 있는 딸기 애프터눈 티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딸기 뷔페나 딸기 애프터눈 티는 대부분 가격이 인당 10만 원 정도로 비교적 센 편이기 때문에 금액적인 부분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 '오! 마이 프린세스! (Oh! My Princess!)'는 2인 85,000원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입니다.

 

 

 

●위치:

https://map.naver.com/p/entry/place/1146070872?lng=127.0284974&lat=37.5203178&placePath=%2Fhome&entry=plt&searchType=place&c=15.00,0,0,0,dh

네이버 지도

 

●운영 시간: 오후 3:00 - 오후 5:00

●운영 장소: 에볼루션 (3층)

●가격: 85,000원 / 2인 세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이용 시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평일, 주말 모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니 일정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딸기 애프터눈 티 후기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여타 애프터눈 티와 다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의 장점은, '오! 마이 프린세스!'라는 그 이름에 걸맞게 확실한 공주 컨셉이라는 것입니다.

 

트레이에 담긴 각종 딸기 디저트들도 하나같이 화려하지만, 삼단 트레이 꼭대기에 있는 왕관이 가장 큰 포인트입니다.

 

보통 애프터눈 티를 즐기러 가면 화려한 비주얼에 사진부터 찍게 되는데, 그때 트레이와 함께 나오는 왕관을 쓰고 사진을 찍으면 완벽한 공주놀이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질 때까지 사진을 찍고 난 다음에는 본격적으로 디저트와 티를 맛볼 시간입니다. 다음으로는 오! 마이 프린세스!의 구성을 보겠습니다.

 

 

●오! 마이 프린세스! 메뉴 구성

딸기 애프터눈 티 메뉴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삼단 트레이에 나오는 디저트와 접시에 나오는 디저트가 있습니다. 메뉴 자체가 2인 기준이기 때문에, 공용 트레이 하나에 일인당 한 접시씩 디저트가 제공됩니다. 티는 각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는 삼단으로 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프렌치 토스트

- 딸기 퐁당 오 쇼콜라

-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

 

 

접시에는 다양한 디저트가 데코되어 있는데, 자세한 메뉴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딸기 미니무스

- 딸기 슈

- 뉴욕 치즈케이크

- 미니 딸기 타르트

- 산딸기 마카롱

- 딸기 쇼트베린

- 딸기 오페라

- 봉봉 쇼콜라

- 디핑 딸기

 

딸기 디저트를 먹는다고 생각하고 갔지만, 개인적으로는 트레이 일층의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가 꽤나 맛있어서 손이 많이 갔습니다. 또한 딸기 시즌을 맞이한 딸기 디저트가 다 당도 높은 달콤한 맛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감자튀김으로 단짠의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단 음식을 한번에 많이 먹었더니, 딸기 디저트를 어느 정도 먹고 난 후에는 슬슬 물려서 더 이상 먹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그 타이밍에 직원 분께서 커피 주문을 받으러 오셔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여 마셨더니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에 제공되는 커피는 추가요금이 따로 없고, 디카페인도 가능하기 때문에 카페인에 약하신 분들은 참고하셨다가 디카페인으로 주문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딸기 시즌이 더 남았기 때문에, 이미 딸기 뷔페를 다녀오신 분이나 다른 딸기 애프터눈 티를 드셔 보신 분들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오! 마이 프린세스!를 한번 체험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예약 링크

https://m.booking.naver.com/booking/6/bizes/544498/items/5486189?tab=booktab=book

네이버 예약 :: Oh! My Prin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