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정보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 벚꽃명소 여좌천, 경화역 실시간 개화 현황(2024.3.29.기준)

by travelover 2024. 4. 1.

벚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각 지역의 벚꽃축제가 '꽃봉오리 축제' 등으로 불리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매년 봄이 오면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를 하지만, 역시 그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축제는 진해 군항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해 군항제(여좌천)

올해 진해 군항제는 2024.3.23.(토)부터 4.1.(월)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진해는 우리나라에서도 남쪽에 위치한 지역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개화시기가 이른 편이지만, 올해 벚꽃축제 기간에는 진해 벚꽃도 완전히 만개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진해 벚꽃 명소는 대표적으로 두 군데가 있는데, 바로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입니다. 그중에서도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곳은 여좌천 로망스다리를 중심으로 한 장소입니다.

 

로망스

 

제가 방문했던 3.29. 기준으로는 전체적으로 약 70%정도 개화한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지역이나 그렇듯이, 햇볕이 잘 드는 곳은 더 활짝 피어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진해 벚꽃명소인 여좌천은 아래 사진과 같이 여좌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늘어서 있는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다리 가운데서 보면 더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우산

 

여좌천 벚꽃길에는 이렇게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해 두어서 길을 따라 걷는 내내 심심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우산이 줄줄이 매달려 있는 길은 꽃비가 내리는 여좌천 산책로를 연상케 했습니다.

 

토끼

 

이렇게 달과 토끼 모형이 있는 길도 있었는데, 야간에는 빛이 들어올 것처럼 생겼습니다.

 

포토존

 

산책로 중간에는 이렇게 포토존도 있어서 여좌천을 따라 걷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진해 경화역

이렇게 여좌천 벚꽃명소 산책을 마치고 진해 경화역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경화역도 여좌천 못지 않은 진해의 벚꽃명소로 많은 인파가 몰려있었는데, 진해 군항제 축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은 진해 경화역도 필수 코스로 한번씩 들렀다 가실 것 같습니다.

 

경화역

 

경화역을 대표하는 포토존입니다. 이 열차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대기하는 줄도 있었습니다.

 

 

공연

 

한쪽에서는 진해 군항제를 맞이해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간단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부스와 놀러온 상춘객들을 위한 마술쇼도 한켠에서 진행되고 있어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에서 진해 군항제를 즐기고 왔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벚꽃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벚꽃은 피기 시작하면 금방 빠르게 만개하고 바로 져버리기 때문에, 가장 예쁘게 만개해 있을 지금 바로 진해를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3.30.자 기사에도 벚꽃 개화율이 90%였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저의 글이 방문 일정에 참고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https://v.daum.net/v/20240330213358621

 

“벚꽃 없을까 걱정했는데”…진해군항제 절정

[KBS 창원] [앵커] 진해 군항제가 이번 주말 절정을 맞았습니다. 올해는 역대 군항제 가운데 가장 일찍 시작했다가, 자칫 '꽃 없는 벚꽃 축제'로 남을 뻔했는데요, 이번 주말 개화율이 90%에 육박하

v.daum.net